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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명과학대학 개축 기공식
우리대학은 5월 29일(목) 춘천캠퍼스 농업생명과학대학 개축 공사부지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개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재연 총장을 비롯해 이주경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 등 주요 인사와 대학 구성원, 지역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농업생명과학대학 개축 사업’은 40여 년 이상 사용된 노후 건물의 공간 부족 및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첨단 교육·연구 환경을 갖춘 미래지향적 학습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431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13,694㎡ 규모(지하 1층, 지상 7층)의 신축 건물이 2025년 5월 착공돼 202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축 건물에는 강의실, 교수연구실, 스터디룸, 다용도 학습공간 등 최신 연구 인프라가 구축되며, 학생 중심의 자율 학습과 융합형 실험·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번 기공식은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과 시삽, 공사관계자 격려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미래 농업을 선도할 지식기반 조성의 첫걸음을 알리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주경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오랜 염원이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새로운 도전”이라며 “첨단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명과학 분야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재연 총장은 “이번 개축 사업은 새로운 지식과 더 큰 배움이 자라날 수 있는 배움의 터전을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며 “농업생명과학대학이 미래 농업과 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학문 공동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