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융합학부 양재의 명예교수(한국토양안보포럼 이사장, 토양탄소연구센터장)가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 제거 기술(CDR)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분야를 다루는 ‘2027년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방법론 보고서(Methodology Report)’의 토양 기반 탄소 제거 부문 주저자로 공식 선정됐다.
‘IPCC 방법론 보고서’는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작성을 위한 추가 지침을 제공하는 핵심 문서로, 각국이 이산화탄소 제거와 CCUS 기술을 국가 탄소수지(balance) 체계에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 표준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체제 하에서 각국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 측정·보고·검증(MRV) 체계 구축, 그리고 탄소중립 정책 수립에 직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IPCC는 UNFCCC 체제 하에서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온실가스 배출·흡수 보고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공식 자문기구로, 이번 주저자 선정은 한국 전문가가 국제 탄소수지 산정과 기후정책의 글로벌 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쾌거다.
양재의 명예교수는 “토양 기반 탄소 제거는 자연 기반 해법(NbS)과 공학적 감축 기술을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 집필을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토양 탄소 제거 기준과 산정 체계를 제시함으로써, 각국이 탄소수지를 보다 정교하게 관리하고 실효성 있는 기후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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